돈 몇 푼 때문에 동료 등에 칼 찌르고 사람 죽이면서 재밌다고 쪼개던 주인공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아 고향을 찾아갔지만 이미 고향은 불타 없어지고 설상가상으로 오무의 자식이라는 괴물에게 쫓기다가 결국 죽는다. 하지만 무언가 때문에 어린시절로 되돌아가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된 주인공. 이번 생은 가족들을 위해 살아갈 주인공이 펼치는 이야기. 화려하고 박력있고 쉽게 읽히는 전투씬이 매우 마음에 들었음. 거기다 주인공의 전투능력에에 한계가 있는게 내 취향에 맞았다. 개인적으로 주인공이 동에번쩍 서에번쩍 하면서 악당들 죄다 털고다니는 것을 싫어해서 나한테는 더 좋게 다가온 듯 하다. 덤으로 재능도 없이 노력으로 실력이 늘어나는게 더욱 취향저격. 그리고 주인공의 무력이 절대적이 아니라 주인공보다 더욱 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