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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리뷰 3

[웹소설 리뷰] 히틀러가 되었다

히틀러가 되었다는 문피아에서 연재하는 대체역사 빙의물 소설이다. 아마 히틀러를 주인공으로 삼아 군인 시절부터 시작하는 소설은 이게 처음인 것 같다. 전형적인 대체역사물, 빙의물이지만 주인공의 능력에 작가가 조금 더 개연성을 불어넣었다. 보통 대체역사물의 비판점 중 하나가 주인공의 유능함에 있다. 아무리 역사 지식이 석박사급이라 해서 과거로 갔을 때 이렇게까지 행동할 수 있냐는 물음을 자주 받는 장르이다 보니 그 점을 염두에 둔 것 같다. 주인공은 하츠 오브 아이언을 하다가 히틀러에 빙의되고 독일을 강대국으로 만들라는 미션을 받게 되고, 미션을 클리어하지 못하면 회귀하게 된다. 히틀러로서의 첫 삶에선 독일군 원수, 두번째 삶에선 총통, 세 번째 삶에선 다른 나라로 가서 살다가 죽었다. 주인공은 독일을 강대..

[웹소설 리뷰] 내 인생 만세! - 경영 먼치킨

내 인생 만세!는 문피아에서 연재한 소설이다. 다른 경영물처럼 회귀를 하지만 특이한 점은 이 소설의 주인공은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거다. 사업 실패로 자살을 결심한 주인공이 그 능력을 얻고 과거로 돌아가 승승장구 하는 내용이다. 스마트폰이 만들어지기 전으로 돌아온 주인공은 사정상 스마트폰을 만들진 못하니 스마트폰의 앱을 먼저 선점하면서 서서히 사업을 키운다. 그러면서 전형적인 경영물 전개처럼 현실역사에 주인공을 끼얹지는 않고 주인공이 스스로 새 사업을 개척하는데 그러면서 일어나는 사회 현상들이나 영향들을 현실에 있을법하게 표현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약간 거슬린 점을 얘기하자면, 기술의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거다. 소설 내에서 현실과 다른 방향으로 사업을 개척하면서 혁신을 이뤄냈지만..

[웹소설 리뷰] 꿈속 퀘스트 보상은 현실에서 - 가면 갈수록 지루해지는 작품

꿈속 퀘스트 보상은 현실에서는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호영 작가의 작품이며 문피아에서 개최한 제4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내용을 간략하게 얘기하자면 어느날 잠을 잔 주인공이 꿈속에서 토끼를 잡으라는 퀘스트를 수행하는데 수행 보상이 잠을 깨니까 현실로 도착해 있고 알고보니 꿈에서 본 세계는 꿈이 아니라 진짜 이세계고 이런 경험을 한 사람이 꽤 많다는 거다. 주인공은 그 후 퀘스트를 착실히 수행하며 돈도 벌고 강해져 이세계에서는 주인공 같이 이세계로 간 사람들의 수장이 되고 사업도 하고 수련도 하는 등 스펙업에 열심이고 현실에서는 이세계에서 넘어오는 몬스터를 사냥한다. 초반에는 몰락한 주인공이 퀘스트 보상으로 돈을 얻고 강해지는 과정이 성장물 보는 느낌이 나고 재미있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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