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분식집은 조아라 노블레스에서 연재하는 소설이다. 하루에 두편정도 나오니 심심할 때 읽기 좋고 내용도 그럭저럭 읽을만하다. 하지만 이 소설을 재밌게 읽기 위해선 한 가지 관문을 뚫어야한다. 바로 개연성이란 관문이다. 이 소설은 학교 앞 인기 없는 분식집에 이세계로 통하는 포탈이 생기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포탈을 통해 간 이세계에서 얻은 재료로 분식을 만들어 인기를 끌면서 진행되는 소설인데 여기서 전개를 개연성과 정면으로 부딪치게 만들었다. 먼저, 분식집 아저씨가 이세계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면 먹은 사람은 버프가 걸린다. 더위를 못느끼거나 피부가 재생되어 노화가 방지된다거나 일정 시간동안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거나 하는데 개연성이 거슬리는 사람들은 이 부분에서 왜 사람들이 이런 음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