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때는 부호가 등호를 넘어가면 바뀐다고만 외웠다. +는 -로, 곱셈은 나눗셈으로. 이렇게 외우면 햇갈린다. 하지만 원리를 알고 보니 간단하다. 5x = 3 이라할 때 x를 구하고 싶으면 5를 좌변에서 우변으로 넘기면 된다. 이때 단순히 곱셈이니까 나눗셈으로 바꿔서 x = 3 나누기 5 즉, x = 3/5 라고 생각하지 말고 좌변과 우변을 동시에 5로 나눈다고 생각하면 더 이해하기가 쉽다. 양변에 같은 수를 더하거나 빼거나 곱하거나 나눠도 등호는 성립하니까. 거리, 속도, 시간에 대해서도 이렇게 접근하면 외우기 쉽다. 거리 = 속도 x 시간인데 속도를 구하고 싶다면 우변의 시간을 없애면 된다. 즉 양 변을 시간으로 나누면 된다. 좀 더 쉽게 말하면 '1/시간' 을 곱하면 된다. 그렇게 되면 거리/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