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화에서 하차했다. 세가지가 나랑 너무 안맞는다. 1. 주인공이 남자 연예인이랑 친해져서 같이 술마시고 그러니까 동료 여자작가나 선배가 둘이서 사귀냐 커플이냐면서 하차할 때 까지 주욱 기회가 생길때마다 놀린다. 뭐 내가 예능을 다큐로 받는 것처럼 장난을 진지하게 받는 걸 수도 있지만 일단 나는 계속 저러면 날잡고 하지 말라고 따질 것 같다. 저 사귀냐는 놀림이 너무 자주 나와서 별로다. 추가로 내가 BL을 싫어해서 더 역겨웠다. 2. 대화가 재미가 없다. 최근에 인물간 대화가 진짜 실감나던 작품을 읽은적이 있어서 그런거 그거랑 비교돼서 더 별로였다. 생동감이라고는 하나도 안느껴지고 성격이 밝은 캐릭터는 글 좀 밝게하려고 억지로 밝은 대사 치는 느낌. 3. 주인공이 너무 감성적이라 해야하나... 내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