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고종대왕 일대기는 문피아에서 연재된 대체역사물 소설이다. 제목대로 주인공은 고종에 빙의한다. 빙의 시점은 막 고종이 왕이 될 무렵. 고등학교에서 역사 배워본 사람들이면 알겠지만 조선 후기의 조선은 거의 유사국가 수준이다. 정치, 경제, 군사 부분 등 전체적으로 개판이다. 주인공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어떻게든 상황을 나아지게 하려 노력하게 된다. 다른 대체역사물과 비교되는 점은 주인공이 처한 상황이 워낙 개판에 극단적으로 치달아서 주인공도 상황을 개선하려면 과격한 방법을 사용할 수 밖에 없어졌다는 것이다. 결국 전쟁도 몇번 친정하고 국내 정치도 안정화시키고 영토도 넓히고 그러면서 차근차근 조선을 성장시킨다. 주인공 캐릭터를 매력있게 잘 만들었고 등장인물들도 전봉준 등 역사에 나오는 인물들을 작가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