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문피아에서 연재된 작품이다. 아직 괴수가 출몰하기 전인 현대, 괴수가 창궐하여 종말이 도래하는 꿈을 꾸고나서 초능력을 얻게 된 깡패 장지후의 이야기다. 이 깡패의 능력은 신도들이 '라오'라는 신에게 기도를 하면 신성력이 10포인트씩 모이고 그 신성력으로 신도들을 사제로 임명해 신체강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신체강화 말고도 여러 능력이 있지만 스포가 되니 언급하지는 않겠다. 장지후는 이 능력을 이용해 자신의 부하들에게 강제로 기도를 시켜 신성력을 모으고 부하들을 강화시키고 원할한 신성력 수급을 위해 깡패들을 정복해 강제로 기도를 시키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 전도하던 장지후는 괴수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걸 깨닫는다. 괴수의 시대가 도래하기까지 얼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