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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는 군주다]를 보다가 하차했다.
다른건 다 괜찮은데 주인공 이놈이 평민출신이라 평민 존나 빨아재껴서 자기 대관식도 콜로세움같은 데에서 평민들이 내려다보는 가운데 진행하고 뭐 아주그냥 국가는 왕정인데 이새낀 민주주의 마인드라서 거슬렸다.
그거 빼곤 무난무난해서 적당히 흥행하겠네 했는데 이게 엄청 흥해서 이해가 안됐다?
왜인지 궁금했는데 이 글 보고 이해가 됐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antasy_new&no=4107852
웹소설의 판이 지금 카카오페이지 때문에 꽤 커졌다. 얘들이 막 골드도 풀고 대여권도 주고 연령대 낮은 애들 취향에 맞는것들을 라인업에 올려놓고 홍보했다.
근데 아직은 주 독자층은 맘에 드는 소설 있으면 돈 지르고 보는 경제력 빵빵한 아재들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 대학생이라 아저씨들 취향을 잘 모르는데 이 소설은 딱 아저씨들 저격해서 쓴 소설이란게 위에 올려둔 링크의 글을 읽고 딱 알 수 있었다.
물론 저 링크의 글만으론 설명할 순 없지만 아마 조회수와 큰 연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재면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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