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697

[웹소설 리뷰, 추천] 그린스킨 - 블러드 대거 일대기

그린스킨은 조아라에서 연재된 소설이다. 최근에는 게임도 만들어졌다. ​ 파티 일행에게 배신당하고 성녀라 불리는 위선자의 농락에 의해 자신과 죽지만 주인공이 회귀를 하여 복수를 다짐함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 재능이 없지만 노력하는 주인공, 그를 따르는 여러 개성있는 인물들, 발전하는 주인공의 부락, 복수를 위한 여정 등이 어우러져 재미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 비판점을 꼽자면 주인공의 무력이 어느정도 궤도에 오른 후에는 다른 지역 정복하거나 네임드인 적과 싸울 때 긴장감이 전혀 안느껴진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다. ​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부분을 꼽자면 소설의 외전이다. ​ 재밌던 소설은 완결 후 주인공 일행이 어떻게 지내는지 외전을 써줬으면 하는데 내 취향에 딱 들어맞았다. ​ 후반에 가서 긴장감..

[웹소설 리뷰] 공작님, 회개해주세요! - 최종보스의 보좌관

공작님, 회개해주세요!는 문피아에서 연재된 소설이다. ​ 자신이 본 소설에 빨려들어가 그 소설 속의 인물이 된 주인공의 이야기다. ​ 요즘 유행하는 엑스트라물의 일종이라 할 수 있겠다. ​ 주인공은 최종보스인 공작의 두번째 보좌관에게 빙의되고 주인공은 소설 속의 보좌관처럼 죽지 않기 위해 공작을 회개시키려 노력한다. ​ 그 과정에서 공작과 친해지고 서로 가식은 버리고 진심으로 서로를 대하는데 여기서 BL냄새가 나서 꺼리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 그런 얘기가 심해지자 작가가 BL 아니라고 못박았는데 갈수록 BL 같아져서 사실상 BL로 취급받는 작품. BL 싫어하는 사람은 쳐다도 보지말자.

[웹소설 리뷰] 성황의 손자는 네크로멘서 - 신성한 네크로멘서

이 작품은 문피아에서 45화 까지 연재된 소설이다. ​ 게임에서 네크로멘서 캐릭터를 고른 주인공이 감전사 해 성황의 손자에 빙의해서 펼처지는 이야기다. ​ 아직 소설이 초반이라 뭐라 단정짓진 못하겠지만 느낀점을 말하자면, 소설이 좀 난잡하다. ​ 딱 정의된 설정이 없다. ​ 신기니 뭐니 하면서 무기강화 하고 싸우는데 어디선 신의 파편을 지닌 여자애가 성녀라 나오고 신기는 무슨 능력이라 주인공이 대접받고 그러는데 주변인들 대화로 설정이 좀씩 드러나기만 하지 뭐가 뭔지 모르겠다. ​ 그러다보니 보는 입장에서 설정을 제대로 정의를 못하고 이해를 못하니 난잡하게 느껴진다. ​ 그리고 작가들이 가끔 장면을 인상깊게 연출하려고 대사와 주변 상황을 교차해서 쭈욱 서술하곤 하는데 이 소설에도 그런 묘사가 간혹 나온다...

[웹소설 리뷰] 이계에서 무기상 - 지루하다

이계에서 무기상은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작품이다. ​ 이계로 떨어진 무기상이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무기를 만들어 반군에게 팔아먹는 내용이다. ​ 능력은 1도 없이 여러 총기가 들어있는 캐리어와 함께 떨어진 주인공이 무기를 제작해줄 집단을 만나 총기 제작 지식을 조금씩 알려주면서 무기상으로 성장하는 내용이다. ​ 특별이 재밌는 건 아니고 그냥 아아주 볼 게 없으면 읽을만한 소설이다. ​ 나는 243화에 하차했는데 몇가지가 내 취향에 안맞아서 참고 보다가 하차했다. ​ 1. 빌런이 너무 매력 없다. ​ 우연한 사고로 빌런이 된 여자가 주인공의 함정에도 살아남고 전쟁 중 무조건 죽을 상황에도 억지스럽고 아슬아슬하게 살아남고 살아남아서 주인공에게 복수하기 위해 계속 주인공을 쫓는다. 성격이 매력있는 것도 아니고 ..

[웹소설 리뷰] 공작가의 소드마스터 - 지뢰

공작가의 소드마스터는 문피아에서 연재하는 작품이다. ​ 먼치킨 작품이라길래 한번 봤는데 시간을 버렸다. ​ 개짱쎈 소드마스터가 국왕이고 나발이고 오만하게 대하고 적은 다 뭉게는 내용이다. ​ 근데 적을 뭉게는 내용이 존나 재미없다. ​ 드래곤볼 읽는 듯한 효과음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앙. ​ 존나 쌔지만 분량을 위해 적당히 때리는 주인공. ​ ㅈ노잼 전투묘사. ​ 3박자가 고루 갖춰져 존나게 재미가 없다.

[웹소설 리뷰] 분신으로 자동사냥 - 처음엔 볼만했지만...

분신으로 자동사냥은 문피아에서 95화까지 연재된 소설이다. ​ 필자는 60화에 하차했다. ​ 초반에는 꽤 재미있었다. ​ 나태하고 게으르고 비만인 주인공이 분신 능력을 얻어 분신에게 대신 운동 시켜 살을 빼고 분신에게 일을 대신 시켜 돈을 버는 내용을 보고 정말 나도 저런 능력 얻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재밌었다. 대리만족이라 해야할까. ​ 근데 갑자기 세계관 상위권의 강자들과 엮이면서 이상해졌다. ​ 강자 중 한명이 제자로 삼고싶다고 하는데 강해지길 원하는 주인공이 간만 보고(나중에 수정했다) 사제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의 대화나 행동은 쌍팔년도 소설을 보는 것 마냥 싼티났다. ​ 앞으로 닥쳐올 위기나 내용이 너무 뻔하게 예측이 가능해서 지루하기도 했다. ​ 분신 능력으로 신선함과 재미를 얻었지만 결국 ..

[웹소설 리뷰] 깡패가 종말에 대비하는 법 - 사이비 전성시대

이 소설은 문피아에서 연재된 작품이다. ​ 아직 괴수가 출몰하기 전인 현대, 괴수가 창궐하여 종말이 도래하는 꿈을 꾸고나서 초능력을 얻게 된 깡패 장지후의 이야기다. ​ 이 깡패의 능력은 신도들이 '라오'라는 신에게 기도를 하면 신성력이 10포인트씩 모이고 그 신성력으로 신도들을 사제로 임명해 신체강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신체강화 말고도 여러 능력이 있지만 스포가 되니 언급하지는 않겠다. ​ 장지후는 이 능력을 이용해 자신의 부하들에게 강제로 기도를 시켜 신성력을 모으고 부하들을 강화시키고 원할한 신성력 수급을 위해 깡패들을 정복해 강제로 기도를 시키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 전도하던 장지후는 괴수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걸 깨닫는다. 괴수의 시대가 도래하기까지 얼마 남..

[웹소설 리뷰] 재앙급 빌런의 출근 - 용두사미 빌런물

재앙급 빌런의 출근은 문피아에서 연재된 작품이다. ​ 재앙급 빌런인 주인공이 여러 히어로들의 합공으로 죽고 회귀하여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행동하는 이야기다. ​ 다수의 현판들이 게이트에서 쏟아지는 괴물들을 때려잡는 헌터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는데 반해 이 소설은 히어로와 빌런을 주제로 해서 신선했다. ​ 주인공의 능력과 성격이 취향에 맞아서 개인적으로 재밌게 읽었었다. ​ 막 엄청 재밌다거나 하진 않지만 술술 읽히는 작품. ​ 하지만 갑자기 급전개를 하더니 결말까지 깔쌈하게 조져버렸다. 읽지말자.

[웹소설 리뷰] 규격외 등급 해석사 - 조회수 떡락의 표본

*이 리뷰는 해당 작품을 96화 까지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규격외 등급 해석사는 문피아에서 연재되는 소설이다. ​ 뭐든지 해석할 수 있는 주인공이 이계에서 온 마법책부터 시작해서 마법의 알고리즘 등 능력 떡상에 관한 모든 것들을 해석하면서 성장하며 겪는 이야기다. ​ 초반엔 아주 열광적인 반응을 얻은 작품이었지만 가면 갈수록 인기가 시들해진다. ​ 이유를 꼽아보자면 ​ 1. 주인공 성격이 취향에 안맞음. ​ 이 소설 주인공은 중2병에 히키코모리에 조울증 걸린 것 같은 감정변화를 보여준다. 그 뭐라해야하지. 일본 라노벨 주인공스럽다 해야하나. 아무튼 그렇다. ​ 2. 전개가 갈수록 라노벨. ​ 초반에 아재들이 열광한 이유가 헌터물이면서 색다른 능력을 가져서인데 갈수록 다른 능력이랑 비교해서 달라진게..

[웹소설 리뷰] DNA가 계속 진화한다 - 비추천

DNA가 계속 진화한다는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작품이다. ​ 주인공은 갑자기 진화를 하게 된 개체이고 특정 행동이 곧 진화로 나타난다. ​ 예를 들면, 칼에 찔리면 재생력이 강화되는 진화가 나타난다. ​ 당연히 두뇌도 진화하여 보안이고 나발이고 컴퓨터 한 대로 다 뚫어버리는 규격외의 대가리가 탄생하여 주인공은 그 능력으로 부자가 되려 한다. ​ 이런 소설은 두뇌가 진화하여 똑똑해진 주인공의 행보를 보고 싶어지는데 주인공은 천재지만 작가가 천재라 아니라서 그런지 주인공의 행동이 영 어설프게 느껴진다. ​ 평균 이하의 기업물을 읽는 느낌이다. ​ 손대지 않을 것을 추천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