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과제를 진행하며 삼촌들에게 조언을 들었다. 친삼촌은 내가 한다는 연구과제 이야기를 듣고는 두가지를 조언해주셨다. 하나는 인건비를 무조건 먼저 받고나서 소스코드 등을 넘기라는 것이었다. 내가 학부생이라서 그럴 확률은 낮으나 대학원생 같이 교수한테 목줄 잡힌 사람들은 제대로 반항도 못하고 이리저리 휘둘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소스코드는 무조건 인건비를 받고나서 넘기라고 조언을 들을 당시에 이미 소스코드를 보낼 준비를 하고 있었던 상황이라 되게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너무 순진하게 살아왔다는 생각도 들고 심정이 복잡해지기도 했고 앞으로는 조심하자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두번째 조언은 논문이 어느 학술지에 게재가 되고 나서 이력서에 작성하라는 것이었다. 논문 자체는 작성하고 투고하기 쉽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