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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0 3

요즘 잘 먹히는 웹소설 주연 - 조연 구조

요새 소설을 뜸하게 보다가 다시 보기 시작하면서 이런 구조들이 전부터 롱런하는게 눈에 띄길래 기록해둔다. 일단 주인공의 컨셉은 평범해서는 안된다. 주변 눈치 안보고 수단 방법 안가리는 왕, 게임빙의물에 떨어진 극한의 성능충, 야만전사, 메스가키 등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어야한다. 그리고 그 컨셉이 완결까지 일관되게 유지되어야한다. 주인공이 모종의 에피소드로 인해 편견을 깨거나, 트라우마를 극복하거나 하는 정신적 성장은 있으면 좋지만 과해선 안되고 없다고 문제될 건 없다. 중요한건 컨셉을 끝까지 일관되게 유지하느냐다. 조연의 경우는 주인공만큼 극단적인 특색을 갖춰도 좋으나 그 필요성은 비교적 떨어진다. 메스가키, 검에 미친놈, 성능충 등 한 극단으로 치우쳐진 컨셉을 가져도 좋지만 적당히 우쭐대는 귀족영애 등..

[웹소설 리뷰, 추천] 사이코 여왕의 대영제국

이전에 리뷰한 '카드 아카데미 1타강사'처럼 읽은지 꽤 된 소설인데 재밌게 읽어서 이번에 리뷰하려고 한다. 문피아에서 연재된 '사이코 여왕의 대영제국'이다. 현대의 사학과 여성이 메리 1세에게 빙의되며 스토리가 시작된다. 원역사의 메리 1세는 펠리페 2세와 혼인하며 인생이 어둡게 굴러갔는데 이를 알고있는 주인공이 펠리페 2세의 구혼을 차버리는 파격적인 행동을 시작으로 주인공의 파격적인 행보가 막을 올린다. 주인공은 사학과 특유의 해박한 세계사 지식으로 문제를 해결해가고 소설 자체도 고증이 잘 된 작품이라 당시의 영국을 꽤나 실감나게 묘사한다. 주인공은 사이코 여왕이라는 제목답게 아주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는데 보통 대체역사물의 주인공들이 본인의 행동을 남들에게 납득시키려고 하는것과 다르게 이 주인공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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