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 아놀드프레스 12kg
1세트, 2세트 15회 성공
3세트 8회. 1분 쉬고 8회.
4세트 12회.
1세트때 15회가 가능해서 기분좋았는데 2세트때 많이 힘들더니 3세트때 실패했다. 4세트는 뭣좀 하느라 휴식시간을 1분정도 더 갖게 되어서 그런지 12회까지 성공했다.
하체 - 양손에 각각 12kg 덤벨 들고 불가리안 스플릿 스쿼트.
1세트 10회
2세트 10회
3세트 5회
균형 잡는데 근력이 많이 쓰이는 것 같다.
1세트는 균형을 잡느라 다리를 쥐어짜는데 집중을 못해서 다리를 혹사시키지 못했다.
2세트는 운동이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다리를 쥐어짜냈다.
3세트는 지쳐서 그런지 5회 까지밖에 못했다.
매 세트를 끝낼때마다 숨이 엄청 차올랐다.
원래 스쿼트를 할때 먼저 숨을 들이쉬어 복압 유지하고 그대로 앉았다가 일어서면서 내뱉는데 숨이 너무 차서 그러지 않고 앉을때 들이쉬고 올라갈때 내쉬면서 최대한 호흡했다. 그럼에도 너무 지친다.
더워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3세트에서 다리가 털린건 아마 균형잡는데 근력이 많이 쓰여서 그런 것 같다.
운동 볼륨이 줄어들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어차피 나에겐 단순한 근력보단 인대가 끊어져버린 다리를 강화할 근육들의 협응력이 더 중요하기에 균형잡으면서 다리가 지친 것이 오히려 좋다고 볼 수 있겠다.
근육이 서로 협응하면서 어떻게든 균형 잡아보겠다고 힘쓰다 지친 것 아닌가. 그러다가 적응돼고 그러면서 개수가 늘어나겠지.
매번 운동하고나서 쿨다운 운동을 깜빡하고 조금 있다가 하는데 끝나고 바로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확실히 쿨다운 운동을 하면 근육통이 훨씬 적게 오더라.
다리운동 끝내면 다른 부위보다 훨씬 숨차고 힘들어서 쿨다운 운동이 생각 안나긴 하지만 습관을 들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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