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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소설 리뷰/문피아 63

[웹소설 리뷰, 추천] 자본주의의 하이에나 (완결) -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기업물

자본주의의 하이에나는 215화로 완결 된 웹소설이다. 주인공 박솔은 공사판에서 하루벌어 하루 먹고사는 흙수저다. 다른 날과 같이 공사판에서 막일을 하던 박솔은 고물상 할아버지가 그렌져(당시 매우 고급차)를 타고 출근하는 것을 보고 고물상이 보이는 것과 달리 매우 돈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박솔은 바로 고물상 할아버지를 찾아가 일을 배우고 싶다고 사정사정 해 겨우 허락을 받아 일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고물상 업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 나중에는 할아버지에게서 독립해 스스로 고물상을 차리고 종국에는 자수성가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가 된다. 박솔의 성격은 여타 경영 웹소설들의 흔한 주인공과는 다르다. 내 사람은 잘 챙기는 면에선 비슷하지만 이기적이며, 돈을 위해선 뭐든지 서슴지 않고 행하는 그..

[웹소설 리뷰, 추천] 소설 속 엑스트라 - 요즘 이게 제일 재밌다

소설 속 엑스트라는 문피아에서 연재하는 지갑송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다. 첫 번째 작품은 레벨업 하는 몬스터라는 작품인데 결말 빼고 만족스러운 소설이니 읽을 게 없다 싶으면 한 번 읽어보는 걸 추천한다. 아래는 83화까지 읽고 쓴 리뷰이다. 소설 속 엑스트라의 주인공은 웹소설 작가다. 자신이 연재하다 연중을 한 작가의 독자(아마 신 같은 초월적 존재)가 주인공의 소설을 마음에 들어해 개정하고 그 소설 속의 엑스트라로 주인공을 집어 넣어버린다. 주인공은 엑스트라답게 능력치가 정말 평균치다. 포켓몬으로 따지자면 @@@단 조무래기나 지나가다 주인공에게 싸움걸고 결국 돈을 헌납하는 트레이너 같다. 주인공이 만들고 집어넣어진 세계는 흔한 헌터물 설정이다. 몬스터나 던전이 있고 헌터협회가 있으며 주인공은 헌터 육성..

[웹소설 리뷰] 꿈속 퀘스트 보상은 현실에서 - 가면 갈수록 지루해지는 작품

꿈속 퀘스트 보상은 현실에서는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호영 작가의 작품이며 문피아에서 개최한 제4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내용을 간략하게 얘기하자면 어느날 잠을 잔 주인공이 꿈속에서 토끼를 잡으라는 퀘스트를 수행하는데 수행 보상이 잠을 깨니까 현실로 도착해 있고 알고보니 꿈에서 본 세계는 꿈이 아니라 진짜 이세계고 이런 경험을 한 사람이 꽤 많다는 거다. 주인공은 그 후 퀘스트를 착실히 수행하며 돈도 벌고 강해져 이세계에서는 주인공 같이 이세계로 간 사람들의 수장이 되고 사업도 하고 수련도 하는 등 스펙업에 열심이고 현실에서는 이세계에서 넘어오는 몬스터를 사냥한다. 초반에는 몰락한 주인공이 퀘스트 보상으로 돈을 얻고 강해지는 과정이 성장물 보는 느낌이 나고 재미있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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