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https://syosetu.org/novel/265654/
장르는 일상물이고 중간중간에 시합을 하지만 시합 묘사를 깊게 하진 않는 편이다.
스테이터스가 보이는 여자 트레이너 주인공과 사일런스 스즈카의 일상물이다. 중간에 미호노 브루봉이 영입된다.
주인공은 스테이터스가 보이므로 담당 우마무스메가 필요한 트레이닝을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데, 사일런스 스즈카의 속도 스테이터스는 더이상 성장할 여지는 없고 우마무스메의 다리는 소모품이니 다리를 최대한 아껴야하니 달리기를 제한하는 트레이너와, 하루종일 전속력으로 달리고싶은 스즈카가 충돌하게 된다.
이로 인해 스즈카가 시도 때도 없이 달리고 싶다고 조르고 트레이너는 말리는 게 일상이 된다.
나중엔 중요한 경기 일주일 전부터 달리기 금지시키고 다리를 최대한 온전히 시합때 발휘하게 하려는데 스즈카가 금단증상이 와서 달리려 하니까 트레이너가 수갑을 채워서 강제로 못달리게 한다던가,
계속 못달리게 하니까 언제는 트레이너 혼자 산 속에 두고 자기 혼자 달려가 버린 다던가 하는 웃기는 상황이 연출된다.
이 상황은 나중에 브루봉이 추가되니 후배인 브루봉을 이용해서 교묘히 빠져나가 달리려는 스즈카와, 스즈카 말 듣지말고 내 말을 들으라며 브루봉을 이용해 스즈카를 잡으려는 트레이너의 투닥임이 일상물에 좀 더 재미를 더한다.
그리고 이렇게 스즈카를 어떻게든 못달리게 하려는 모습과, 스테미너가 부족한 미호노 브루봉에게 언덕 달리기만 엄청 시키는 모습이 주변에선 담당 우마무스메들에게 강압적인 모습으로 비춰져 오해를 사기도 한다.
일상물을 원하는 독자들은 재밌게 볼 수 있는 소설이지만 우마무스메와 트레이너가 합을 맞추며 트윙클 시리즈를 이겨나가는 걸 보고싶은 독자들은 지루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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