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인 소설 리뷰/일본 패러디 소설 간단 리뷰

[우마무스메] 리인카네이션 더비 - 신인 트레이너 힘내다 -

이자다 2022. 9. 1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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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https://syosetu.org/novel/259249/

リィンカーネーションダービー ‐新人トレーナーがんばる‐ - ハーメルン

 その男には前世の記憶があった。  その男が生まれ変わった世界にはウマ娘という存在がいた。  だが、その男は競馬も競走馬もほとんど知らなかった。  その男が新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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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들의 성장기를 다룬 패러디 소설이다.

우마무스메들은 트레이너에게 지도받고 성장한다. 트레이너는 우마무스메를 지도하면서 본인의 부족한 점들을 자각하거나 선배 트레이너들에게 조언 받으며 성장한다.


주인공은 전생의 기억이 있지만 경마 지식은 없고, 하루 우라라라는 이름을 어디선가 들어본 트레이너인데.

경마에 관심 없는 내가 들어봤을 정도면 엄청나게 유명한 말일테고, 그렇다면 신인 트레이너인 자신이 지도하더라도 금방 강해질 대단한 우마무스메겠지 하고 생각하며 하루 우라라의 트레이너가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승부욕은 없고 단순히 달리는 게 좋을 뿐인 하루 우라라.

미호노 브루봉의 클래식 3관을 저지하며 '야유 라이브'라는 역대급 비난을 받고 위축된 라이스 샤워.

황금 세대라고 불리지만 그 중에서 가장 뒤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어머니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킹 헤일로.

위의 세 우마무스메와 막 부임한 신인 트레이너가 서로 의지하고, 믿어주고, 같이 굴곡을 겪으며 성장하는 소설이다.


담당인 세 우마무스메와 트레이너의 케미를 재밌게 잘 풀어낸 소설고 레이스 묘사도 긴장감 조성을 잘 했다.

담당 우마무스메들이 각자의 라이벌들과 경쟁하고 이기고 지고 그러면서 외면과 내면이 점점 성숙해지는 내용이 성장물이라는 주제를 아주 잘 풀어낸 것 같다.

트레이너 캐릭터도 매력있게 잘 만들고 트레이너를 주로 다루는 파트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었다.

특기할만한 점으로는 오구리캡이 하루 우라라와 동세대에서 경쟁하고 있다는 것.

우마무스메 패러디 중에선 한 손에 꼽을 수 있을만큼 재밌게 읽은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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