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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속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은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소설이다.
주인공은 이세계로 가게 되어 돌아가는 방법을 찾는 먼치킨 마법사다.
글솜씨는 무난하고 스토리도 무난하다. 주변인물들의 캐릭터가 막 엄청 매력있고 그러진 않지만 그렇다고 그냥 판에 박힌듯이 감흥없고 재미없는 캐릭터는 아니고 그냥 무난하다. 하지만 무난한 이 작품에 특징이라 꼽을 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사이다다.
사이다를 아주 자주 집어넣는다. 시비걸리고 상대를 개박살내는 전개는 숨쉬듯이 나오며 먼치킨 마법사 주인공이 깝치는 마탑 마법사를 마법 실력으로 찍어누르거나 하는 굵직한 사이다도 자주 나온다. 너무 사이다 많이 준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매편 100원 내며 재미를 사는 웹소설에서 이정도만 해주면 꽤 잘해주는거 아닐까 싶다. 실제로 120화 쯤까지 조회수 1만을 넘겼으니 독자들도 이런 전개에 재미를 느끼는 거 같다.
이 소설이 막 감명깊거나 흔한 웹소설 답지 않은 작품성을 띄고 있거나 하진 않지만, 이세계 판타지 먼치킨 마법사 사이다물을 원한다면 이 소설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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