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공부일지

[패스트캠퍼스] 국비 자바 스프링 강의 7주차 일지

이자다 2023. 5. 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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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배움카드를 지원받아 수강하게 된 국비지원교육 7주차 강의 일지를 작성한다.

 

자바 핵심 문법 학습 사진

 

저번에 자바 기초강의를 수강했고 남은 시간이 얼마 없어 인텔리제이를 이용한 스프링 강의를 들으려 했다.

 

하지만 불가능했다.

 

인텔리제이로 진행하는 스프링 강의는 이전에 STS3으로 진행하던 실습파일을 그대로 이어받아서 진행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텔리제이는 그냥 설치만 하고 자바 심화강의나 들었다.

 

최근 슬랙을 보니 강의 실습을 좀 늦게 했는지 나 같은 오류를 가진 수강생 한명이 질문을 올렸다.

 

나처럼 맥 m1 환경에서 나 같은 오류가 났다.

 

나 때는 실습코치가 제대로 대처 못하고 어영부영 효과없는 해결책이나 늘어놓다가 직접 해결해보는게 실력향상이라 하면서 회피하더니 이제 해결법을 알았는지 제대로 알려주더라.

 

난 저거 해결한다고 환경변수설정이나 그런것도 일일이 다 건드려보고 10시간 정도 투자해도 실패했었는데 알고보니 어느 블로그에 해결법이 그대로 있었고 실습코치가 말한것도 그 해결법과 같았다.

 

근데 그 해결법대로 하기가 싫더라.

 

이미 해결해보겠다고 jdk만 이거저거 깔고 지우고 난리나고, 그 과정에서 sql developer도 기존에 연결됐던 jdk가 날아가면서 설정을 다시 해야했고, 환경변수 경로 건들다가 문제가 생기기도 했고 그냥 스트레스는 있는대로 받아와서 이제 해결법이 있다고 해도 그냥 손대기도 싫어졌다.

 

애초에 STS3이라는 거 차제가 웹개발자 커뮤니티에서 되게 구닥다리 취급하던데 몇년전 강의 실습하겠다고 그 고생하면서 실습환경 세팅하기엔 뭔가 수지도 안맞는 느낌이다.

 

인프런 사이트에 유명한 스프링 강의 사둔거 있는데 국비 수강하지 말고 그거나 볼걸 그랬다.

 

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하다길래 발급받고 발급받은 김에 인프런에서 수강하기 전에 한번 맛이나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수강했는데 이렇게 몇년전 강의, 맥 사용자 엿먹이는 강의 나올줄은 몰랐지.

 

내가 내일배움카드 꽁돈이라 생각했던 것처럼 얘네도 국비강의를 꽁으로 실력 떨어지는 실습코치에 수강생 관리하는 인력 한둘 넣어놓고 한번 찍어둔 강의로 몇년동안 돈 벌어다주는 날먹 장사 아이템으로 생각하는 거 같은데 아마 맞을 거다.

 

뭐 파이널 프로젝트를 제출하면 이 강의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게 해준다는데 이미 파이널프로젝트를 배울 수도 없고, 제출해봤자 보상이 이 강의인거 보면 영 힘이 안난다.

 

그래서 그냥 자바 기초 강의 듣고 그대로 심화 강의로 넘어갔다.

 

어차피 스프링 강의는 인프런에 사둔거 있으니까 자바나 좀 더 공부하겠단 생각이다.

 

그래도 자바 강의는 좋더라.

 

강사가 문법 설명하면서 이게 왜 이렇게 동작하는지 메모리 작동방식이랑 연관지어서 설명해주는데 이런식으로 컴퓨팅 지식이랑 연관지어서 설명하는 부분이 꽤 좋았다.

 

자바 문법은 생활코딩 강의로 한번 기초적인건 배웠는데 복습하면서 생활코딩에서 다루던 것 보다 좀 더 깊게 가르치니 개인적으로는 학습효과가 더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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