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해당 작품을 96화 까지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규격외 등급 해석사는 문피아에서 연재되는 소설이다.
뭐든지 해석할 수 있는 주인공이 이계에서 온 마법책부터 시작해서 마법의 알고리즘 등 능력 떡상에 관한 모든 것들을 해석하면서 성장하며 겪는 이야기다.
초반엔 아주 열광적인 반응을 얻은 작품이었지만 가면 갈수록 인기가 시들해진다.
이유를 꼽아보자면
1. 주인공 성격이 취향에 안맞음.
이 소설 주인공은 중2병에 히키코모리에 조울증 걸린 것 같은 감정변화를 보여준다. 그 뭐라해야하지. 일본 라노벨 주인공스럽다 해야하나. 아무튼 그렇다.
2. 전개가 갈수록 라노벨.
초반에 아재들이 열광한 이유가 헌터물이면서 색다른 능력을 가져서인데 갈수록 다른 능력이랑 비교해서 달라진게 없는것 같고 전개도 라노벨처럼 흘러가니 아재들이 탈출할 수 밖에.
3. 전개가 지루함.
이걸 지루하다 표현해야할진 모르겠는데, 스토리가 이리 빠지고 저리 빠지고 와리가리한다. 정령이랑 계약하려 했는데 과거로 가서 사건 해결하고 파워업 하려고 스승님 집에서 수련하느라 며칠치 분량 잡아먹고 이제 좀 풀리나 싶은데 또 과거로 간다. 전개가 빠르거나 분량이 많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니까 지친다.
4. 작가의 태만.
몇 주 전에 하차해서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이 소설 작가가 지각을 자주하는 편이다. 정시에 연재되는건 보지 못했을 정도. 안그래도 비호감인 작품에 작가 태도도 이따구라서 사람들 꽤나 빠졌을거다.
이런 이유로 현재 조회수가 심하게 떡락한 상태다.
총평은 그럭저럭 볼만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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