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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https://syosetu.org/novel/264601/
'적토'라는 이름을 가진 우마무스메의 이야기다. 삼국지의 적토마에서 이름을 따왔고 삼국지의 적토마의 환생같은건 아니다.
동세대 우마무스메인 마루젠스키, 심볼리 루돌프와 경쟁하는데 이 세 우마무스메를 '삼흉'이라고 부르게 된다.
원래라면 출주거부 당해서 제대로 레이스 못 뛰는 마루젠스키에 심볼리 루돌프와 주인공을 붙여줘서 마루젠스키를 구원해주게 됐고, 그 여파로 마루젠스키가 나오는 레이스에 출주하지 않던 우마무스메들은 마루젠스키급 재앙이 3배가 되어 도망칠 수 없게 되자 같은 세대에 저런 괴물들이 있다는 걸 한탄하게 된다.
주인공인 적토라는 캐릭터는 꽤 괜찮게 만들었다. 처음에 트레이너들의 영입을 죄다 거절했는데 그 이유가 삼고초려 당하고 싶어서 3번 이하는 죄다 거절했다던가, 트레이너를 진궁이라 부른다던가, 트레이너도 자꾸 진궁이라 불리고 언론에서도 진궁이라고 불리게 되어 어느새 서류에도 진궁이라고 서명했다가 이사장도 위화감을 못느끼고 받아들이고 나중에 알아채고 혼낸다던가 등 트레이너와의 케미가 꽤나 재밌었다.
성장물적인 요소도 갖췄다. 달리고 싶은 대로 달리고 먹고싶은거 마음껏 먹는 등 선수로서의 태도가 안갖춰진 적토가 트레이너에 의해 점차 바뀌거나 하는 모습은 좋았다.
연재는 드문드문 연재하지만 끊기지 않고 꾸준히 연재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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