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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소설 리뷰/노벨피아 14

[웹소설 리뷰, 추천] 대마법사였던 것은 다시 대마법사를 꿈꾼다 - 고양이 + 용 + 미소녀 = ???

대마법사였던 것은 다시 대마법사를 꿈꾼다라는 작품은 노벨피아에서 연재중인 웹소설이다. 장르는 TS, 현대 판타지, 착각계, 코미디, 먼치킨, 일상물이다. 현재까지 307회차가 연재되어 분량이 제법 낭낭하고 인기도 많은 소설이다. 물론 재미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소설은 5000년 후의 미래에 눈을 뜬 대마법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물론 대마법사는 TS미소녀가 되어 있었고 고강했던 마법의 경지도 리셋되었다. 홀로 미래에서 눈을 뜬 이 대마법사를 엘프 레인저 여성이 주우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체적으로 여러 요소들이 재미있게 짜여있는 웹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장르가 적절히 짬뽕되어서 그다지 물리지 않고 꾸준히 볼 수 있다. 현대에 떨어진 전직 대마법사 미소녀의 주인공의 현대적응기, 홀로 덩그러니 ..

[웹소설 리뷰] TS미소녀가 작가로 살아가는 법 - 인기 소설 표절로 인생 역전 예아

TS미소녀가 작가로 살아가는 법은 노벨피아에서 연재중인 웹소설이다. 줄여서 '티작살'이라고도 불린다. 아직 20화까지 밖에 연재되지 않아 이 작품이 어떻다고 결론내릴 정도는 아니고 그냥 끝까지 본 내 생각을 적으려 한다. 작품은 실패한 웹소설 작가가 회귀에 미소녀 TS를 겪으면서 시작한다. 이때 TS 소설에 따라 크게 두가지 루트가 있는데 성별이 바뀐 것을 세상 사람들이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경우와 왜 남자가 여자가 됐냐고 놀라고 신분을 새로만들고 그러는 것이다. 이 소설은 전자를 채택하여 무난하게 넘어간다. 회귀 전에 웹소설 작가여서 그런지 회귀하고 나서 웹소설을 연재할 생각을 하고 이내 BL드리프트다, 남성 독자들 버린다 등등 말이 많았던 전독시(작중 전지적 독식 시점으로 나옴)를 본인이 단점들을 뜯어..

[웹소설 리뷰] 돌아온 게이머 - TS + 인방 + 롤 프로게이머

돌아온 게이머는 노벨피아에서 연재중인 소설이다. 불치병에 걸린 롤 잘하는 남자가 어느날 여자가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대부분의 TS물처럼 어떻게 신분을 새로 만들고 옷 쇼핑 하면서 여자가 된 것에 적응하고 주변 사람은 주인공의 아름다운 외모에 놀라고 그러는 파트는 당연히 있다. TS물에 인터넷 방송에 프로게이머 물을 섞었는데 스토리를 쭉 따라가보면 인방 파트와 프로게이머 파트는 구분된다. 인방 잠깐 하다가 프로게이머 파트 넘어가면 인방은 거의 안나오고 주인공이 프로게이머 활동을 하면서 노출이 되면 커뮤니티에서 주인공에 관해 글 올라온 것을 보여주는 식. 많은 프로게이머 소설처럼 이 소설도 게임 내용을 진행해야 하기에 스토리 진도에 비해 화수가 많다. 게임 내용은 무난히 재밌게 잘 썼으나 관심 없으면 ..

[웹소설 리뷰, 추천] 진화하는 우주괴물이 되었다 - 기대되는 SF 인외물

진화하는 우주괴물이 되었다는 노벨피아에서 연재중인 소설이다. 흔한 게임빙의물 도입부를 거쳐 SF게임의 인외종족에 빙의된 주인공의 이야기다. 주인공이 빙의된 종족은 성장의 한계치가 없지만 초반이 매우 취약한 종족으로 스타크래프트의 원시저그처럼 유전자를 확보해 진화한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우주함선 물류칸 한쪽에서 태어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초반엔 작은 크기에 보잘것 없는 힘 때문에 벌레를 잡아 먹으면서 벌레의 유전자를 확보하고 그러면서 진화도 하고 다음 사냥감 찾아가고 그러는 방식으로 스토리를 이어간다. 현재 최신화까지 읽었는데 재미있었다. 이유를 꼽아보자면 1. 인외물 특유의 주인공이 인간이랑 친해지고 싶어하거나 인간화 되는 부분이 없다. 이 부분은 취향타는 부분이다. 2. 주인공의 목표가 계속 갱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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