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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34

[마트 알바 이야기] 햇갈리는 담배 이름 문제

손님이 부르는 담배 명칭이랑 표기된 이름이 다를 때가 종종 있다. 특히 나 같이 담배를 안피면 못알아먹는 경우가 허다한데 알바 하면서 경험한 담배 이름들을 정리해본다. 그 전에 일단 기본 소양으로 알아둬야할 것은 타르 함유량이다. 담배 이름이 원이니 뭐니 숫자를 가리키면 전부 타르 함유량이다. 담배 이름 뒤에 붙은 숫자도 전부 타르 함유량이고. 단위는 mg. "LSS 1미리 주세요." 라고 하면 어라 1mg라고 쓰여진게 없는데 하고 헤매지 말고 LSS 원을 집어주면 된다. 그럼 이제 햇갈리는 담배 이름들을 알아보자. 1. 마일드 세븐 == 스카이블루 마일드 세븐을 달라고 해서 찾아보면 없다. 근데 그게 스카이블루다. 메비우스 스카이블루. 마일드 세븐 달라고 하면 스카이 블루를 주면 된다. 그리고 이 담배..

[디지몬] 어릴 때 그린 워그레이몬

어릴 때 그린 워그레이몬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제일 좋아했던 디지몬이다. 오메가몬은 얼굴이 마음에 안들었고 황제드라몬도 별로였다. 메탈가루몬은 솔직히 그리 멋있지 않았다. 특히 얼굴형태가. 워그레이몬이 짱이었다. 그 다음이 알파몬일까. 얘는 뭔가 머리부분이 이상하게 그려진 것 같다. 그리고 몸이 전체적으로 좀 퉁퉁하고 가슴팍에 줄도 좀 어긋나고. 그래도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퀄리티다. 언젠가 그림을 배운다면 더 멋지게 그려보고싶다.

일상/그림 2022.01.05

[디지몬] 어릴 때 그린 피닉스몬

어릴 때 디지몬을 좋아해서 안좋은 그림실력으로 어떻게든 모작해봤던 기억이 난다. 저게 디지몬 카드에 있던 그림이었나. 오래되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분명 그때는 페닉스몬이라 불렸는데 요새는 피닉스몬이라고 하더라. 눈은 그리면 망칠까 무서워 못그렸고 채색도 애초에 미술을 거의 배운적이 없어서 기껏 괜찮게 그린 그림이 망가질까봐 못했다. 제대로 구도를 잡지도 않았고 그냥 머리부터 완성하고 몸통을 그렸던 기억이 난다. 그렸을 당시엔 너무 잘그린 것 같은데 지금도 솔직히 잘그린 것 같다. 그때랑은 다르게 머리랑 몸통이 약간 어긋난게 보이긴 하지만. 그림그리기를 언젠가는 배워보고 싶다.

일상/그림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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