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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3

[웹소설 리뷰] 판타지 속 용병이 되었다 - 중하타치

판타지 속 용병이 되었다는 문피아에서 연재한 웹소설이다. 주인공이 판타지 세계로 강제로 이동하게 되어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 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킬링타임용 소설이다. 못쓴 것도 아니지만 잘쓴 것도 아니다. 사이다를 주려고 주인공에게 고난을 주고 나중에 고난의 원인을 죽이게 하지만 김 빠진 사이다 같다. 이 소설의 사이다 주입 방식은 A 라는 적이 주인공의 고난의 원인이 되고 주인공이 A를 죽이는 방식을 취하지만 결국 그게 원인이 되어 훗날 부딫칠 게 예상되는 적 B가 탄생하게 된다. 이게 계속 반복된다. 작가 딴에는 이야기의 전개와 사이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고 그런 것 같지만 결국 사이다와 함께 고구마 예약구매 영수증을 같이 주입한 것이다. 곧 다가올 고구마 때문에 사..

[웹소설 리뷰, 추천] 업어 키운 여포 - 괜찮은 삼국지물

업어 키운 여포는 문피아에서 연재된 삼국지물 웹소설이다. 주인공은 여포의 부하 장수인 위속에게 빙의하고 보름에 한번 꿈에서 삼국지 커뮤니티 같은 곳에 접속이 가능해 그곳에서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해결책은 무엇인지 찾고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글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가볍고 주인공이 구르긴 해도 보름에 한번 접속하는 삼국지 커뮤니티와 무력 탑 여포의 존재 때문에 긴장감이 느껴지긴 해도 그리 많이 느껴지진 않는다. 그냥 스무스하고 완만한 굴곡을 타며 이야기가 진행되고 적당한 결말로 마무리 된다. 삼국지 커뮤니티의 게시글과 댓글을 재밌게 표현해서 좋았고 보름에 한번만 접속 가능한 제약과 커뮤니티에서 언급되는 위속의 비참한 최후와 이를 피하려는 위속의 행동으로 작중에 긴장감을 넣어주는 것도 좋았다. ..

[소설 리뷰] 마녀의 집

*이 리뷰는 스포가 매우 많습니다* 몇 년 전에 마녀의 집 게임이 입소문 타 인지도가 생기고 소설이 출간됐을 때 샀는데 재미있게 읽었다. 표지 일러랑 책 속의 일러들은 전부 내 취향이라 보는데 눈이 즐거웠다. 작가의 필력은 좋은 것 같은데 번역이 별로인 건지 뭔가 매끄럽게 읽히지가 않았다. 자갈밭을 자전거로 다니는 느낌이랄까. 숲 속에 들어오는 사냥꾼들의 무기가 활에서 머스킷으로 바뀌는 걸로 시대의 변화를 간접적으로 표현한게 참신했고 읽고나면 그냥 주인공 욕밖에 생각이 안나는 내용이었다. 뭐 병때문에 사랑도 못받고 마음대로 나가지도 못하고 그대로 수백년 이상 살면서 살아가는 원동력이 언젠가는 병을 치료하고 밖에서 나가서 사랑도 받고 맘대로 뛰놀 수 있다는 희망인 인물이라 행동이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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