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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25

넷플릭스 애니 겐간 아수라를 재밌게 봐서 원작 만화도 찾아봤다

애니를 재밌게 봐서 다음 스토리가 궁금해 원작 만화를 찾아봤다. 애니는 3D 방식을 사용했는데도 전투씬들이 전부 재밌었다. 애니는 전투씬을 거의 생략 않는 대신 그 외의 것들은 많이 생략했다고 들었다. 하지만 애니 내용 이후를 만화책으로 이어봐도 스토리 이해에 문제는 전혀 없었다. 근데 초반에 나왔어야할 떡밥이 애니에선 본 기억이 없는걸 보면 감독이 애니가 이렇게 흥할거라 생각지 못해서 떡밥을 빼고 다른 내용으로 채워넣은 게 아닌가 싶기도 했다. 만화책도 재밌어서 완결까지 쭉 봤다. 겐간 아수라 완결 후의 내용이 겐간 오메가라던데 그것도 보려고 한다. 나무위키에서 평을 보면 그닥 좋진 않던데 그래도 일단은 보고나서 볼지 말지 판단할 생각이다.

일상/잡담 2022.06.07

웹소설 리뷰할 때 소설 내용 언급을 너무 꺼려선 안되는 것 같다

웹소설 리뷰할 때 느낀 건데 너무 스포를 안하려고 내용을 집어넣지 않으면 리뷰가 너무 단조로워지더라. "이 점은 재밌고 이 점이 특히 좋았는데 이건 좀 아쉬웠다."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되어야하는데 생각해보면 전에 쓴 리뷰 몇 편들은 스포를 경계해 내용 언급을 많이 줄여서 리뷰가 단조로워진 감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는 좀 주의해야겠다.

일상/잡담 2022.05.03

대체역사물이 재밌는 이유

요새 대체역사물(이하 대역물)을 주로 읽고 있어서 왜 대역물이 재미있게 느껴질까 이유를 몇가지 생각해봤다. 1. 작가가 주인공이 활약하기 좋은 시기, 좋은 장소에 주인공을 집어넣는데 이렇게 재미가 검증된 시대적 배경을 기본적으로 소설 배경으로 깔고 들어간다. 2. 매력있는 역사 속 인물들을 그대로 활용 가능하다. 예를 들면 '얘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의 닥돌 기병대장 조아킴 뮈라, '몽골 황가의 망나니'의 독살 황후 투르게네 등 역사 속 매력 넘치고 입체적인 인물들을 그대로 가져다 사용할 수 있어서 등장인물 조형에 유리하다. 3. 주인공 설정 짜기도 편하다. 대체역사 소설은 거의 역사 패러디물이라 해도 될 정도인데, 대역물도 패러디물처럼 작중 배경으로 정한 곳에 주인공 하나를 끼워넣거나 역사속 인물을 ..

일상/잡담 2022.05.03

카페인 부작용을 심하게 겪었다 (더부룩함, 허리통증, 현기증 등)

티스토리 오류인지 본문이 전부 삭제되어 다시 작성한다. 나는 원래 매일 카누 미니를 하루에 4봉정도를 마셨었다. 밤에 핸드폰 하느라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 출근해서 잠이 모자라서. 하지만 최근에 매복 사랑니를 발치해야해서 잇몸을 가르고 꼬매야했고 그 후 약을 처방받아 당분간 커피를 마시지 못하게 되었다. 약사가 약효가 카페인이랑 만나면 안좋다더라. 그래서 안먹게 되다보니 거의 2주가량 안먹었는데 최근 자격증 시험이 닥쳐와서 졸지 않고 공부하기 위해 커피를 하루 6봉을 마셨다. 똑같은 카누 미니. 오전에 3봉 점심먹고 3봉. 카페인을 2주가량 안마시다가 갑자기 몸에 때려박으니 몸이 탈이난 것 같다. 마시고 나서 얼마 후 처음엔 더부룩하고 왠지 허리가 좀 뻐근하길래 오래 앉아있어서 그런줄 알고 스트레칭을 좀..

일상/잡담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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