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가테 센시 에피소드까지 클리어했다

이자다 2022. 7. 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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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시에선 무협배경 에피소드였다.

클리셰적인 무협 스토리대로 흘러갔는데 부드럽게 끝까지 흘러갔고 마무리도 깔끔하게 지어서 좋았다.

무림 고수의 제자가 되기 위한 시험

시험에서 만나 친해지고 합격까지 같이한 사형제들

고된 수련을 서로 의지하며 이겨내다가

갑작스런 사파의 습격으로 결국 스승은 목숨을 잃고

스승이 죽기 직전에 남긴 비급으로 깨달음을 얻은 제자들은

사파로 쳐들어가 악당들을 무찌르고 스승의 원수를 문파의 비기를 사용해 갚는다.

이후 제자 한명은 세상을 보기 위해 주인공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남은 제자는 무공을 수련하고 제자를 양성하며 오늘도 열심히 정진한다.

에필로그에선 스승의 무덤 앞에서 문파의 무술을 시연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데 시연 도중에 제자들이 합류해 같이 시연하다가 같이 마무리 짓는 장면은 뭔가 찡했다.

처음엔 너무 클리셰 범벅 아닌가 싶었지만 스토리가 너무 부드럽게 흘러가고 마무리가 너무 좋았던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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