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소설은 '몽골 황가의 망나니' 라는 소설이다. 몽골 배경의 전쟁 게임을 하던 주인공이 칭기즈칸의 증손자로 태어난다.. 주인공은 칭기즈칸의 손자 '쿠육'의 아들로 태어나는데 이 쿠육이 나중에 칸이 되지만 마지막은 일가가 참살당하게 된다는 걸 아는 주인공이 이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소설은 전반적으로 재밌었다. 장점을 얘기해보자면. 1. 몽골이라는 생소하면서도 특색있는 주제를 쉽게 설명한다. 몽골의 문화나 사회 등 생소한 것들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이야기를 진행시켜서 이 특색있는 주제를 매끄럽게 진행시킨다. 다른 몽골 관련 소설들이 이해하기 좀 버거웠던 것과 대조된다. 2. 개성있고 입체적인 인물들이 스토리를 잘 견인한다. 자식들을 위하는 척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