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재벌가의 망나니는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소설이다. 주인공은 로마의 로스차일드 같은 대부호 가문의 장남으로 환생한다. 역사에서 카이사르, 폼페이우스와 함께 삼두정의 일원이었던 마르쿠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의 아들로. 당시 로마는 공화정이지만 곧 군주정으로 바뀔 거라는 것을 주인공은 알고 있다. 아버지는 역사에서 동방원정 갔다가 죽는 인물이라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 대비를 하면서 다가올 군주정때 황제자리 먹으려 했었나... 어쨌든 황제자리 먹으려는 것 같은데 초반부 본지가 오래되서 동기랑 목표가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재미있으니 직접 보면 될듯. 로마잘알이 써서 그런지 나 같이 세계사 잘 모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게 당시 상황을 잘 서술했다. 그리고 작가의 지식이 꽤 깊은지 소설의 디테일이 꽤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