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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물 2

[웹소설 리뷰, 추천] 조선 쌍놈 - 제목을 잘못 지음

조선 쌍놈은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작품이다. 화학자가 조선 최북방의 한 마을 밀수꾼의 아이로 태어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주인공은 모종의 일을 겪으면서 주인공의 아버지가 거래하는 부족의 후계자가 되는데 자신이 승계받을 부족을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다. 주변 부족을 흡수하고 조선에 잘 보여서 조선과의 무역을 허락받으면서 부족을 성장시키고 나중에는 조선 눈치를 보지 않을 정도로 성장하게 된다. 그러면서 나중엔 스토리에서 조선의 비중이 급격히 낮아지는데 소설 제목이 조선 쌍놈이라 스토리와는 어울리지 않는 느낌을 준다. 작가가 말하기를 조선 쌍놈은 소설 내 조선왕인 선조가 주인공을 부르는 명칭인 쌍놈을 뜻한다고 하더라. 개연성 면에선 억지스럽게 진행된다는 느낌은 받은 적이 없다. 단점을 꼽자면 기술 발..

[웹소설 리뷰, 추천] 조선, 내가 바꾼다 - 주모! 여기 국뽕 한사발!

조선, 내가 바꾼다는 누텔라. 작가의 작품이고 문피아에서 월~금 23시 이후에 연재한다. 이 작품이 첫 작품인 것 같은데 첫 작품 치고는 매우 좋은 퀄리티를 뽑아냈다. 주인공은 역사학자로 역사에 매우 해박한 사람인데 이 사람이 어느날 1830년 효명세자의 몸에 빙의해버린다. 내 기억에 이 효명세자가 아들이 장성하기 전에 죽어버리고 나서 세도정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조선이 망해갔는데 이 효명세자가 죽고 효명세자의 몸에 주인공이 들어간다. 이 소설에선 효명세자의 사망 원인을 독살로 설정하여 효명세자의 몸으로 들어온 주인공은 자신의 장인어른의 도움을 받아 독살을 주도한 가문, 안동 김씨를 박살낸다. 이 안동 김씨는 세도정치의 주역으로 효명세자의 가장 큰 걸림돌인데 작가가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빠르게 가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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